아이들의 겨울 방학 맞이 여행.
우리가족은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이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인 라스베가스를 많이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 가보자에 의견이 합쳐져 달라스를 택했다.
다들 텍사스 여행에 달라스?
보통은 샌 안토니오, 오스틴, 휴스턴을 간다는데하며 의아해했다.
우리가 달라스를 선택한 이유?
한국음식 먹으러!!😚
미주의 큰 한인타운 동네들은 모두 가봤다
엘에이, 뉴욕, 애틀란타.
달라스는 미국내 세번째로 큰 한인 타운이 있다고 한다.
기대기대로 고고!!
3박 4일의 일정.
가는 날 오는 날은 빼고 구경하는 날은 이틀동안으로 잡았다. 그래서 가려고 하는 곳을 하루에 두군데 정도로 잡았다.
우리 가족은 여행을 갈때
많이 움직이지 않는 쪽을 택한다.
모두 쉬~ 피곤해 하는지라
그래서 두 날 중 첫날 간 첫번째 장소
1. 포트워스 스톡야드

여긴 물소때 행진이 유명하다고 한다.
잔뜩 기대. 하루에 한두번 정해진 시간에만 한다.
오전에 갔는데 이 날은 11시 40분에 한대서 기다리는동안 주위를 구경했다.



로데오 경기를 하는 곳
주위에 서부시대 관련 소퓸들 파는 가게가 많았다.
총에 관심많은 둘째는 실물처럼 보이는 장난감총을 사고 싶어했다. 가격이 150불, 한국돈으로는 20만원 되려나 안된다고 포기시킴.
시간이 되니 물소떼 행진이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뭐여? 했다.
약 50마리 정도가 다였음 ㅜㅜ
그냥 슥 지나가고 끝이었다.
2. 갤러리아 쇼핑몰


음 텍사스는 모두 하는 말이 그냥 크다 그게 다라고 하더니 엄청 큰 트리를 만났다.
그게 다였다.
솔직히 우리 동네 쇼핑몰 면적을 두개 뻥튀기한거뿐 그리 특별히 다른부분은 없었다.
이 큰 쇼핑몰에 층마다 화장실이 한개정도밖에 안보이는게 신기했다. ㅜㅜㅜ
달라스에서는 캐럴튼에 있는 H마트 근처에서 머물면서 밥먹으러 다니고 근처 스파캐슬에서 쉬었다.
크고 깨끗해 괜찮았는데,
가격이 꽤 비쌌다.
평일엔 일인당 50불,
주말엔 60불
가족 넷이 들어가니 200불은 훌쩍..😰
여튼 쉬엄쉬엄 잘 다녔다.
